직원 두 명을 AI로 고용하기: GPT 봇과 에이전트로 쇼핑몰 자동화 하기
1. 들어가기
2. GPT 봇 파트: 상품 URL 리스트 자동 생성
이제 첫 번째 직원, GPT 리서처 봇을 어떻게 설계할지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 파트의 핵심은 “GPT에게 어떤 말을 어떻게 시켜야, 매번 쓸 만한 상품 URL 리스트가 안정적으로 나오느냐”입니다.
2-1. GPT 봇의 역할 정의: “아마존 리서처 직원 한 명”
우선 GPT 봇의 역할을 사람 직원처럼 딱 잘라 정의해 줍니다.
이 봇은 개발자가 아니라, 아마존에서 소싱 후보를 찾아오는 리서처입니다.
- 하는 일
- 지정한 카테고리·키워드로 아마존을 검색한다.
- 가격·리뷰 수·평점 등 조건에 맞는 상품을 추려낸다.
- 최종적으로 “상품명, 상품 URL” 형태의 리스트를 CSV 형식으로 돌려준다.
- 하지 않는 일
- 실제 주문·결제
- 국내 마켓 등록
- 세금·관부가세 계산
즉, GPT 봇은 “소싱 후보 리스트”까지만 책임지고, 그 이후의 크롤링·번역·가격 계산·등록은 뒤에 나올 에이전트의 역할로 넘기는 구조입니다.
2-2. 프롬프트 설계 원칙: 업무지시서처럼 쓰기
GPT에게 “대충 잘 찾아줘”라고 시키면, 대충 그 수준의 결과가 나옵니다.
블로그 실전 글에서는 이 부분을 명확히 짚어줘야 합니다. 좋은 프롬프트의 공통 원칙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 역할을 좁게 정의하기
- “너는 아마존 상품 리서처다”처럼, 한 가지 역할만 맡긴다.
- 목표를 숫자로 정리하기
- “조건에 맞는 상품 30개 URL 리스트를 만든다”처럼, 개수·목표를 명확히 한다.
- 조건을 항목별로 쪼개기
- 카테고리, 키워드, 가격대, 리뷰 수, 평점, 제외 키워드/브랜드 등으로 나눠 적는다.
- 출력 형식을 강하게 고정하기
- “설명 없이 CSV만 출력”, “한 줄에 ‘상품명, URL’만 출력”처럼 포맷을 못 박는다.
이 네 가지를 만족하면, 프롬프트는 “질문”이 아니라 업무지시서가 됩니다.
아래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템플릿 형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2-3. 기본 프롬프트 템플릿: 복붙해서 바로 쓰는 구조
먼저 가장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기본형 템플릿”입니다.
대괄호 부분만 바꿔 쓰면 되고, 그대로 글에 코드 블록으로 넣어 두면 독자가 복붙해서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너는 아마존 상품 소싱을 위한 리서처다.
목표:
아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아마존에서 찾아,
상품 30개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검색 조건:
- 마켓: amazon.com 기준으로 생각한다.
- 카테고리: [카테고리명을 한국어나 영어로 적기]
- 핵심 키워드: [예: wireless vacuum, gaming chair]
- 가격대: [최소 가격] ~ [최대 가격] 달러
- 최소 리뷰 수: [예: 200개 이상]
- 최소 평점: [예: 4.2점 이상]
- 제외 브랜드: [예: Dyson, Apple] (없으면 "없음"이라고 적기)
- 제외 키워드: [예: refurbished, used] (없으면 "없음"이라고 적기)
검수 규칙:
- 중복 상품, 중복 URL은 모두 제거한다.
- 품절이거나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상품은 제외한다고 가정한다.
- 동일 상품의 색상/옵션만 다른 변형이 너무 많으면, 대표 상품만 1개만 포함한다고 가정한다.
- 조건에 애매하게 맞지 않으면 보수적으로 제외한다고 가정한다.
출력 형식:
- 설명, 서론, 주석 없이 CSV 형식으로만 출력해라.
- 첫 줄에는 헤더를 넣는다.
- 각 줄에는 "상품명,URL" 두 개의 값만 넣는다.
- 예시:
상품명,URL
Example Product Title,https://www.amazon.com/dp/xxxxxxx
지금부터 결과만 출력해라.
이 정도만 해도 “아마존에서 [카테고리] 중 [특징]이 강한 상품 30개 URL만 리스트로 정리해 줘” 수준보다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4. 실전 예시 1: 무선 청소기 소싱용 프롬프트
이제 템플릿을 실제 상황에 끼워 넣은 예시를 하나 만들어 봅니다.
블로그에서는 “그냥 템플릿”이 아니라, 실제로 돌려볼 법한 구체 예시가 하나 있어야 독자들이 감이 옵니다.
너는 아마존 상품 소싱을 위한 리서처다.
목표:
아래 조건에 맞는 무선 청소기를 아마존에서 찾아,
상품 30개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검색 조건:
- 마켓: amazon.com 기준으로 생각한다.
- 카테고리: 무선 청소기 (cordless vacuum cleaner)
- 핵심 키워드: cordless vacuum, stick vacuum
- 가격대: 100 ~ 250 달러
- 최소 리뷰 수: 300개 이상
- 최소 평점: 4.2점 이상
- 제외 브랜드: Dyson
- 제외 키워드: refurbished, used, renewed
검수 규칙:
- 중복 상품, 중복 URL은 모두 제거한다.
- 품절이거나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상품은 제외한다고 가정한다.
- 동일 상품의 색상/옵션만 다른 변형이 너무 많으면, 대표 상품만 1개만 포함한다고 가정한다.
- 조건에 애매하게 맞지 않으면 보수적으로 제외한다고 가정한다.
출력 형식:
- 설명, 서론, 주석 없이 CSV 형식으로만 출력해라.
- 첫 줄에는 헤더를 넣는다.
- 각 줄에는 "상품명,URL" 두 개의 값만 넣는다.
- 예시:
상품명,URL
Example Cordless Vacuum,https://www.amazon.com/dp/xxxxxxx
지금부터 결과만 출력해라.
이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GPT가 결과를 다음과 같이 뽑아 주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품명,URL
Example Cordless Vacuum A,https://www.amazon.com/dp/AAAAAAA
Example Cordless Vacuum B,https://www.amazon.com/dp/BBBBBBB
...
이 상태에서 전체를 복사해서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붙여 넣으면,
바로 “소싱 후보 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2-5. 실전 예시 2: 키워드·조건만 바꿔 쓰는 고급 템플릿
조금 더 실무적인 상황을 위해, 변수만 교체해서 여러 카테고리에 재사용할 수 있는 고급형도 하나 만들어 둡니다.
블로그 글에서는 이걸 “마스터 템플릿”처럼 소개해 두면 좋습니다.
너는 아마존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리서처다.
목표:
아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아마존에서 찾아,
상품 [원하는 개수]개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검색 조건:
- 마켓: [amazon.com / amazon.co.uk / amazon.de 등]
- 카테고리: [예: laptop, office chair, mechanical keyboard]
- 핵심 키워드:
- [키워드1]
- [키워드2]
- 가격대: [최소 가격] ~ [최대 가격] [통화 단위, 예: USD, GBP]
- 최소 리뷰 수: [예: 200개 이상]
- 최소 평점: [예: 4.3점 이상]
- 제외 브랜드:
- [브랜드1]
- [브랜드2]
- 제외 키워드:
- [키워드1]
- [키워드2]
검수 규칙:
- 중복 상품, 중복 URL은 모두 제거한다.
- 품절/배송 불가/삭제된 페이지는 제외한다고 가정한다.
- 색상, 용량 등만 다른 변형상품은 대표 상품만 포함한다고 가정한다.
- 조건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 과감히 제외한다.
- 동일 브랜드나 동일 시리즈가 너무 많을 경우, 브랜드/시리즈가 다양해지도록 후보를 고른다고 가정한다.
출력 형식:
- 설명 없이 CSV 형식으로만 출력해라.
- 첫 줄에는 헤더를 넣는다.
- 각 줄에는 "상품명,URL" 두 값만 넣는다.
- 예시:
상품명,URL
Example Product Title,https://www.amazon.com/dp/xxxxxxx
지금부터 결과만 출력해라.
운영 시에는 이 템플릿을 노션이나 문서에 저장해 두고,
카테고리·키워드·가격대·리뷰 조건·제외 브랜드만 바꿔서 매일/매주 돌리면 됩니다.
2-6. 출력 형식 통일: CSV로 바로 엑셀에 붙여 넣는 구조
프롬프트 설계에서 출력 형식 통일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대충 두면, 매번 손으로 불필요한 텍스트를 지우게 됩니다.
실무에서 편한 패턴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 최소형:
상품명,URL - 확장형:
상품명,URL,가격,평점,리뷰수(나중에 에이전트에게 넘길 때 더 편해짐)
블로그 글에서는 먼저 최소형으로 설명하고,
“추가로 가격·평점·리뷰 수까지 함께 뽑고 싶다면 이렇게 헤더를 늘리면 된다”는 식으로 확장형 예시도 살짝 보여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확장형은 이렇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출력 형식:
- 설명 없이 CSV 형식으로만 출력해라.
- 첫 줄에는 헤더를 넣는다.
- 각 줄에는 "상품명,URL,가격,평점,리뷰수" 다섯 개 값을 쉼표로 구분해 넣는다.
- 예시:
상품명,URL,가격,평점,리뷰수
Example Product,https://www.amazon.com/dp/xxxxxxx,199.99,4.5,1234
이렇게 맞춰 두면, GPT 출력 → 엑셀/CSV → 자동 소싱 스크립트로 연결되는 흐름이 매우 깔끔해집니다.
2-7. 실무 팁: “한 번에 완벽”보다 “템플릿 고정 후 반복”
마지막으로 블로그 글에서 꼭 짚어주면 좋은 메시지가 하나 있습니다.
- GPT 프롬프트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 하기보다,
1) 템플릿을 만들고 → 2) 돌려보면서 조건·검수 규칙을 조금씩 다듬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 “이 프롬프트로 3번 돌렸을 때, 매번 사람 손질이 얼마나 필요했는지”를 기준으로
템플릿을 계속 수정하면, 어느 순간 “복붙만 하면 되는 수준”에 근접하게 됩니다.
이렇게 프롬프트를 재사용 가능한 업무지시서 수준으로 만들고 나면,
다음 단계인 “AI 에이전트가 매일 새벽에 이 결과 파일을 읽어서 소싱·삭제·가격 조정까지 자동으로 돌리는 구조”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글 본문에서 “2. GPT 프롬프트 설계”를 실구현 관점으로 풀어쓴 골격입니다.
이후 파트에서 이어서, 이 CSV를 에이전트의 “하루 자동 루틴”과 어떻게 연결할지까지 쭉 이어붙이실 건가요, 아니면 우선 이 프롬프트 파트만 완성도 높게 다듬는 데 집중해 볼까요?





